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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휴대전화 5대·유심 7개 쓰며 피해왔는데...딱 걸린 이기훈 / YTN

2025-09-12 2 Dailymotion

지난 7월, '삼부토건 주가조작' 사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이기훈 부회장은 지역을 바꿔가며 떠돌이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가평에서 전남 목포, 경북 울진과 충남, 경남 하동 등의 펜션에서 며칠씩만 머무르고 옮겨 다니던 이 부회장은, <br /> <br />지난달 초엔 전남 목포 옥암동에 단기계약을 맺고 빌라에 정착한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탐문과 계좌거래·CCTV 분석 등으로 끊임없이 단서를 추적해왔고, <br /> <br />결국, 이 부회장은 택배를 받으러 나오다가 잠복한 수사팀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기훈 / 삼부토건 부회장 (지난 10일): (처벌 두려워서 도망가신 겁니까?) …. (밀항하려 하신 겁니까?) …. (주가조작 전으로 김건희 씨와 연락하셨습니까?) ….] <br /> <br />체포 당시 이 부회장은 휴대전화 5대, 데이터 에그 8대, 데이터 전용유심 7개를 갖고 있었는데, <br /> <br />이를 돌려쓰면서 특검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가족을 제외하고도 최소 8명의 조력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, 우선 이들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첫 조사를 마치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은 웰바이오텍 회장도 겸하고 있는 만큼 두 회사의 주가조작 사건 사이 연관성을 파헤칠 핵심 고리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 검거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계기 등이 더 뚜렷하게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ㅣ권석재 <br />영상편집ㅣ변지영 <br />디자인ㅣ임샛별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20916592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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